'21년 10월 13일 국내에서도 4개의 메타버스 ETF가 같은 날에 출시되었다. 근래에 메타버스 이슈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투자의 영역에서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투자상품군에서도 그 니즈를 충족한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메타버스 ETF는 가장 먼저 미국에서 출시되었는데 이게 바로 Roundhill Ball Metavers ETF이다. 관련 기업만을 구성하여 담은 해외 ETF이다. 운용사인 Roundhill Financial은 메타(META)가 꾸준히 관심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운용규모를 늘리고 있다.
유안타 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META ETF의 투자대상 기업분류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PURE -PLAY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망이 메타버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기업으로메타버스의 성장이 기업의 성장과 직결된 기업군에 투자한다.
CORE 기업
메타버스와 연계되어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Non-core 기업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는 있지만, 수익의 대부분은 메타버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하지만 이 기업들은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점차적으로 커지면 'Core 기업으로 분류될 수가 있다.
주요 투자구성
엔비디아, 유니티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로블록스 등이 상위에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헥사곤, 빌리빌리, 오토데스크 드의 기업들이 있는데 ETF에 담겨 있는 구성 종목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나름의 좋은 투자종목도 발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META의 투자영역
메타버스 ETF는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게임, 인터넷 , 통신, 금융, 미디어 등의 다양한 산업에도 투자하고 있으니 국내의 메타버스 ETF 외에도 세계적인 메타버스 기업군들도 함께 알아간다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유안타증권의 메타버스 첫걸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