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와 대처방법 !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결제일 결제대금을 갚지 못할 경우에는 안내 문자가 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신용상의 불이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겠다.

 

 

연체는 단기연체와 장기연체로 구분될 수 있고, 이는 장단기 연체에 따라 신용거래에 따른 불이익 정도가 달라진다.

 

 

단기연체

우선 카드연체 발생 후 영업일 5일 미만은 "카드대금미납에 따른 납부 요청 문자메시지"정도를 받게 된다.  영업일에 산정에 있어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등은 제외가 된다. 단 연체일이 5일이 넘어가면 조심하자.  이때부터는 연체이력이 카드사 공동전산망에 등록되면서 다른 카드사와 공유가 된다.  계속 연체일수가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신용카드 이용도 정지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카드대금 결제를 종용하는 전화 독촉도 이때부터 시작된다. 

 

연체일이 20일이 넘어가게되면 나의 연체정보가 카드사의 채권 전담부서로 넘어가서 관리받게 된다. 관리받는다는 말은 채권추심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이제부터는 일반 금융사 대출상품은 이용하기 어려워진다.  계속 연체 기일이 넘어갈수록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을 수 있고 사건번호까지 받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장기연체

연체일이 90일이 넘어가게 되면 채무불이행자라고 하는 장기연체자로 등록이 되면서 급여, 통장, 재산 등에 압류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다만, 모든 케이스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소득 및 추심할 수 있는 재산 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압류조치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거의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본인 명의의 핸드폰도 개통이 어렵게 된다.  이때부터 신용평가점수(신용등급)도 급격히 떨어진다.

 

 

참고로 신용평가방법에 있어서 과거 신용점수를 등급화하여 만든 '신용등급'체계를 사용하였으마, 적용방식의 문제가 많이 이를 보완하여 2021년부터는 '신용평가점수제'로 바뀌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별도의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

 

연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발생시키지 않는게 중요하고, 연체 발생 시 해결 방법을 미리 찾아보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겠다. 신용카드 연체 후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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