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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보험정보

실손의료비 종류와 가입대상 및 가입방법

by 재미재미잼 2020. 9. 18.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실손의료비(실비)"라고 생각된다. 우리 가족 중에 실비 가입이 안되어 있는 사람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이다.

 

그런데, 최근의 치료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있거나 혹은 나이가 많아서 실손의료비 가입거절이 된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위의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는 실비보험이 세분화되어 가입이 가능해졌다.

 

 

 

함께 알아보자.

 

먼저, 우리가 보편적으로 가입하고 있는 실손의료비보험이다. 이 보험은 일반적으로 과거 병력 및 치료력이 없거나, 미미한 치료력이 있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시대별로 보장의 범위와 보험금 청구 시 개인부담금 공제금액이나 공제비율이 조금씩 변해왔다. 따라서, 내가 가입한 실비의 보장한도와 개인부담금 범위 등을 체크하여 보험금 청구하면 되겠다.

일반실손의료비 보장내용

 

두 번째는 기존에 병력이 있어 치료력이 있는 분 들 중에 5년에 암 이력이 없고, 2년 내 입원, 수술이력이 없으면 최근 3개월 내에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추가 검사나 치료 소견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간편실손보험"이다.

간편실손보험 보장내용

 

간편실손보험과 일반실손보험을 비교해보면 통원치료비가 통원과 조제비로 따로 나뉘어 있지 않고, 그냥 통원치료비 내에서 본인부담금 일부를 공제하고 지급하는 형태다. 그리고 비급여주사료, 비급여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 등은 유병자실손 담보에서는 제외된다.

 

 

 

세 번째는 큰 병력은 없지만, 나이가 많아서 가입하기 어려운 분들이 가입할 수 있는 "노후실손의료비보험"이다. 이 보험은 생각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대신에 일반실손보험에 비해 본인부담금이 조금 높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즉, 소소한 병원 치료비는 자비로 처리하고, 만약 큰 사고 및 질병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나온다면 이 보험으로 해결하겠다는 분들에게는 추천한다. 그리고 보험이라는 본연의 취지에도 맞다는 생각이 든다.

 

 

가입 시에는 과거 치료력 및 병력을 정상적으로 고지해야 되는데, 병력에 따라 할증하여 인수하거나 간호사 방문검진을 통하여 인수심사를 하기도 하는 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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