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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돈벌기

한국 금 ETF와 금투자의 다양한 방법들

by 재미재미잼 2021. 6. 2.

ETF의 장점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앞글자를 따서 불려지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금융상품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주식 1종목을 사면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는 형태가 되지만, ETF 1주를 사면 그 자체로 여러 개의 기업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좋을 수 있다. 일반 펀드는 펀드의 편입비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ETF는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으로 여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분산투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을 수 있다.

(2021.6.1 기준 KODEX200 구성종목의 예, 출처 : 네이버금융)

금 투자의 방법들

금 투자의 방법에는 골드바를 직접 매입하거나 금 통장을 개설하여 1g당 금을 매입하는 방법 이외에도 KRX 금시장 매매, 금펀드매매, 금 ETF 매매의 방법들이 있다.

 

 

골드바매입

이 방법은 실물의 금은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은행, 금 거래소 및 금은방을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단, 매입할 때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며 제작 시에는 제작비와 기타 수수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금 통장 개설

이는 은행에 금 통장을 개설하고 금 가격 및 환율을 적용해서 1g당 원화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법이다. 이는 원하는 양을 금액으로 지정하여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금을 사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 

 

 

단, 금 매매 시 1%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예금자보호는 안된다, 시세차익으로 수익 발생 시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  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매입하기 때문에 금 시세와 환율 등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 통장으로는 신한은행 '골드리슈 골드테크', 우리은행 '우리골드투자', KB국민은행 'KB골드투자통장' 등이 있다.

 

 

KRX 금시장

주식처럼 MTS나 HTS를 통해서 매매하는 방법으로 5만원 내외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는 0.6% 전후이며 현물(금)로 원하는 경우 금으로 인출이 가능하다. 단 금으로 인출할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10%가 발생한다.

금펀드

이 펀드는 펀드를 조성하여 만든 투자금으로 금을 캐는 금광업의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금펀드는 금뿐만 아니라 기초금속, 광물, 귀금속 등에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 시세를 추종하여 수익률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펀드이기 때문에 매매 시 수수료 및 보수가 발생하며, 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

 

 

금 ETF

위에서 언급했듯이 ETF는 펀드를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따라서, 금 ETF의 태생은 "금펀드"이다. 금 펀드대비 금ETF의 장점은 일반 펀드 대비 운영 수수료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금 ETF는 시세 차익에 대해서도 15.4%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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