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뜻과 유래
MZ세대는 보통 2030 세대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초까지의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보통 한 세대라고 하면 30년 정도의 기준을 잡는게 일반적이다. 이는 일반 성인이 30세 전후로 가정을 꾸려 자녀를 낳는다면, 그 자녀는 다시 30년 전후가 되면 성인으로 가정을 꾸려 자녀를 낳기 때문에 보통 한 세대를 30년 정도의 기준으로 잡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의 급격한 발전과 변화로 인하여 세대라는 기준이 짧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MZ세대 또한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잘 표현해 주는 용어라고 생각된다.
MZ세대의 특징
MZ세대는 때어날 때부터 모바일과 인터넷, SNS 등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 게다가 자율성을 중시하며 개개인의 이익과 권리를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부패하고 불공정한 제도 등에 적극적으로 부당함을 표현한다. 최근 미얀마의 군부탄압 문제에 있어서도 mz세대가 sns를 통해서 불의와 부당함을 전세계적으로 호소하는 것도 mz세대의 특징을 잘 설명해준다.
직업환경속에서도 과거의 서열 및 위계질서에 순응하기 보다는 수평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것에 익숙하면, 이런 환경가운데에서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본인의 정확한 과업을 인식하기에 생산성 또한 높다. 즉, 자유롭지만 해야 할 일은 정확히 해내는 일과 삶의 밸런스(워라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MZ세대의 소비트랜드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여 SNS기반의 유통시장에서 강령한 소비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개인 및 자율성을 중시하면서 소비에 있어서도 가격보다는 상품의 개인적 만족과 가치에 기반하여 소비한다. 즉, 최신 트랜드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다.
소비에 있어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하며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에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여 이런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업들도 이런 세대의 소비성향을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색적인 콜라보 마케팅 등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어폰과 화장품의 콜라포 마케팅이라든가, 대한제분의 밀가루 상표인 "곰표"와 협업하여 "곰표 밀맥주"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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